일본인 10명 중 6명 ‘긍정’…“소비세율 인상 연기는 잘한 일” 63% 차지

소비세율 인상 연기 결정을 잘한 일 출처:/방송 캡처
소비세율 인상 연기 결정을 잘한 일 출처:/방송 캡처

일본의 소비세율에 대한 반응이 화제다.

특히 일본인 10명 중 6명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소비세율 인상 연기 결정을 잘한 일로 평가한 결과가 드러났다.



6일 요미우리 신문이 3∼5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소비증세 연기 결정에 대해 '평가한다'는 응답이 63%로 '평가하지 않는다'(31%)는 응답으로 드러났다.

이에 아사히 신문이 4∼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56%가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하기로 한 아베 총리의 판단을 '평가한다'고 답해 '평가하지 않는다'(34%)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아베 내각 지지율은 요미우리 조사에서 53%, 아사히 조사에서 45%로 각각 집계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