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나큰의 게릴라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크나큰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컴백 기념 게릴라 콘서트를 펼쳤다. 이날 공연은 깜짝 이벤트였음에도 많은 팬들과 시민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에서 크나큰은 '요즘 넌 어때', '고백', '곤(GONE)' 등 첫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AWAKE)'의 수록곡과 타이틀곡 '백 어게인(BACK AGAIN)'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준비된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앙코르를 연호하는 관객들을 위해 '마음씨' 라이브 무대를 추가로 선보이는 등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크나큰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진행된 이벤트였음에도 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다. 앞으로도 이러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나큰은 신곡 '백 어게인'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