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 출연한다.
유준상은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여주인공 이미소(홍은희 분)의 직장 상사 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
유준상은 극중 홍은희를 괴롭히는 직장 상사인 이문학 역을 맡아 아내 사랑꾼 박건형의 미움을 받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유준상이 이번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이유는 실제로도 ‘워킹 맘’인 아내 홍은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홍은희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함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건형, 한지상도 이 작품에 출연하고 있어 기꺼이 출연했다고 전했다.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유준상과 인연 있는 극 중 세 배우들 때문에 촬영을 결심하게 됐다. 홍은희가 직접 유준상을 섭외했다. 지난 주말 재밌게 촬영을 마쳤다. 대본 속 캐릭터나 극 중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시청자 분들이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유준상이 깜짝 출연한 방송은 6월 말에 방송 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