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대 서남대 의대, 각각 자진 폐교-폐과 재학생들은? ‘특별 편입학 추진’

한려대 서남대 의대
 출처:/ MBC 캡처(기사와 무관)
한려대 서남대 의대 출처:/ MBC 캡처(기사와 무관)

한려대 서남대 의대 폐교 소식이 전해졌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려대는 자진 폐교, 서남대 의대는 폐과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진폐교하게 된 한려대의 재학생들은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교육여건이 좋은 타 대학으로 특별 편입학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한려대, 신경대, 광양보건대와 설립자가 동일한 서남대는 의과대학을 폐과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전해졌으며 재학생들은 한려대와 같이 인근 의대로 특별 편입하게 된다.

한편 교육부 측은 정상화 방안은 교육부가 2015년부터 추진한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따른 폐교 조치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