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의 과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오후에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차영훈 연출/임상춘 극본) 2회에서는 백희(강예원 분)가 과거를 감추고 살아가는 이유가 공개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희를 몰래 찍은 듯 한 영상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빨간 양말을 신은 한 여성이 교복을 입고 아이를 괴롭히거나 교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장면 등의 몰래 카메라 내용이 담겨 있었다.
특히 백희는 빨간양말 비디오가 세상에 알려지고 결국 자신의 이름도 버리고 새 삶을 살기로 결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