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화 프리미어 상영회, 샌드아트-밴드연주-씨네토크-맥주 파티까지

출처 : 유럽영화 프리미어 상영회 포스터
출처 : 유럽영화 프리미어 상영회 포스터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유럽영화 프리미어 상영회가 개최된다. 공연, 씨네토크, 맥주 파티까지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로 중무장했다.

EVENT 1. 영화 제대로 즐기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먼저 영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풍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다. 16일 프랑스 스릴러 ‘완벽한 거짓말’상영 후 ‘날, 보러와요’의 이철하 감독과 ‘거짓말’의 김동명 감독이 모더레이터 곽명동 기자와 함께 스릴러 장르와 영화 ‘완벽한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전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8시 ‘빈센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EVENT 2. 샌드아트로-브라스밴드 공연으로 즐긴다

개막과 폐막을 기념하는 이색적인 라이브 공연도 준비됐다. 16일 오후 8시 ‘완벽한 거짓말’상영 전에는 샌드아티스트 박자연 작가가 모래와 빛으로 보는 유럽이라는 콘셉트의 샌드아트를 선보인다. 유럽영화 프리미어 상영회의 상영작 10편의 이미지들을 샌드아트로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더불어 19일 폐막작인 뮤지컬 영화 ‘벨지안 랩소디’상영 전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관악협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VENT 3. ‘빈센트’ ‘아이 엠 히어’ ‘휴먼 캐피탈’은 맥주와 함께

여름밤, 영화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맥주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인 ‘휴먼 캐피탈’‘아이 엠 히어’‘빈센트’를 관람할 시 한 스파클링 와인 맥주과 전용잔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8일 오후 8시 이탈리아 범죄 스릴러 ‘휴먼 캐피탈’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벨기에 대표 화이트 에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