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 심의 결과, 헤이즈·수란·진돗개 신곡 방송 부적격 판정

출처:헤이즈, 수란, 진돗개 앨범 커버
출처:헤이즈, 수란, 진돗개 앨범 커버

헤이즈와 수란, 진돗개 등 가수들의 신곡이 KBS 가요 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8일 KBS 가요 심의 결과 헤이즈, 수란, 예찬, 에스비, 진돗개의 노래에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헤이즈의 노래 가운데 문제가 된 곡은 '앤드 줄라이'(And July)로 가사 중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한 것이 지적됐다. 또한 예찬의 '살랑살랑', 에스비의 '스파클링', 진돗개의 '유어 마인드'(Your Mind) '다이빙'도 위와 같은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피처링한 수란의 '땡땡땡'은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과 더불어 비속어를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됐으며, 진돗개의 '얼룩말'은 욕설, 저속한 표현, 비속어를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양정원의 '오사카의 꿈'은 가사 중 일본어 사용을 지적받아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