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이 수백만 달러의 작품들을 경매에 내놓았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 Weekly는 런던 크리스티 경매소의 말을 인용, 조니 뎁이 수백만 달러를 호가하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들을 경매에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내놓은 작품 9점은 조니 뎁이 25년 동안 수집한 바스키아의 1980년대 초반 작품이다. 조니 뎁은 올해 초부터 크리스티와 작품 판매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니 뎁은 바스키아에 대해 "어떤 것도 바스키아 미학의 따뜻함과 직설법, 절대적인 질문들과 그가 전한 진실을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 중 '포크(Pork)'라는 타이틀의 작품은 우리 돈으로 80억 원이 넘는 고가다.
한편 조니 뎁은 현재 엠버 허드와 이혼 소송과 관련한 마약설, 폭력설, 임신설 등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