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장희빈은 아들을 직접 거세까지 시킨 악한 엄마라고 설명하며 악평을 해 대중들의 호기심을 불러 모았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이 출연해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역사에 대해서 강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민석은 희대의 악녀 장희빈에 대한 에피소드를 언급하면서 “사약을 한사코 거부하며 세자의 얼굴이 마지막으로 보고싶다”라고 했다고 설명하며 세자 윤과의 일화를 흥미롭게 풀었다.
이후 설민석은 장희빈은 엄마 자격이 완전히 실격이라며 “이씨의 자손을 못 낳게 할 거야라며 아들 세자 윤의 고추를 잡아당겼다”라며 직접 거세를 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역사 강사 설민석은 ‘국채보상운동’의 주체는 그때 당시 짐승만도 못한 대접을 받았던 여성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