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이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었던 배경은 물론 아내 구혜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어김없이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에서는 안재현이 자신의 장래희망이 어렸을 적부터 ‘멋진 아빠되기’라고 밝히면서 현재 꿈은 ‘멋진 남편되는 것’이라고 밝히며 진정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날 안재현은 ‘신서유기2’ 멤버인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에게 아침밥을 먹이기 위해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내던 중 제작진과 대화를 했고, 빨리 결혼을 하게된 이유로 어렸을 적부터 꿈이 ‘화목한 가정 꾸리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작진이 아기를 빨리 갖고 싶느냐라고 질문하자 안재현은 “생각이 바뀌었다. 멋진 남편이 되고 싶고 구님(구혜선)이랑 계속 둘이 놀고싶다”라고 설명하면서 “아기 낳는다 해도 ‘우리 아기 사랑해’보다는 ‘와이프 사랑해’라는 말을 먼저 할 것 같다”라고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배우 안재현, 개그맨 이수근, 개그맨 강호동, 가수 은지원이 출연한 tvN ‘신서유기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TV판으로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