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와 '세이브 미(Save ME)' 뮤직비디오가 지난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1,2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각) '2016년 5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Most Viewed K-Pop Videos in America, Around the World: May 2016)'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며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가 빌보드 200 차트 진입 기록을 세운 데 이어 5월에는 이들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점령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이전에 발표된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른 뮤직비디오들이 대부분 대형 기획사 소속 가수들이었던 것에 비해 방탄소년단은 무시할 수 없는 막강한 존재가 됐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花樣年華) on stage : epilogue Asia Tour'를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