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가정, 미세방충망 ‘방분망’ 선봬…미세먼지 차단 효과

화목한가정, 미세방충망 ‘방분망’ 선봬…미세먼지 차단 효과

중국에서부터 바람을 타고 날아드는 황사는 매년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황사는 산업화로 급증하게 된 중국 공장들로 인해 사막화된 지형에서부터 모래가 먼지와 뒤섞여 유입이 되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중국 중앙부에 있던 공장들이 동쪽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초미세먼지가 불어오고 있다.



공장단지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미세한 입자들과 혼합돼 국내로 유입됐고, 이를 호흡하거나 피부에 접촉하며 발생하는 각종 호흡기 질환, 피부 트러블들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울리고 있다.

이 가운데 화목한가정은 황사 및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미세방충망 ‘방분망’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 방충망보다 촘촘해 기존에 막기 힘들었던 작은 날벌레 등도 차단하면서 녹이 슬지 않아 오염이 발생해도 제거하기가 쉽고 기존 알루미늄 방충망과 달리 인체에 무해하다. 또 특수섬유로 구성돼 시야는 밝으면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효과까지 있다.

방분망은 특수섬유의 정전기 원리를 통해 황사 및 꽃가루, 매연을 비롯해 인체에 매우 유해한 미세먼지를 50% 이상 차단할 수 있다. 따라서 대기 오염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손쉬운 설치도 가능하다.

화목한가정 관계자는 “이 제품은 먼지와 벌레를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어 대기 오염으로 인한 현대인의 고질병, 호흡기질환과 피부 문제로부터 집 안 만큼은 든든하게 보호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