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4일), SBS ‘대박’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영조(여진구 분)와 대길(장근석 분)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대길은 궁에서 태어났지만 육삭둥이라는 이유로 버려진 뒤,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조선 최고의 타짜가 된 인물. 이후 백성들의 편에 서서 백성을 위하는 영웅으로 거듭났다.
또한 영조(여진구)는 무수리 출신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왕자였지만 왕이 될 수 없는 운명을 살았다. 하지만 이를 스스로 떨치고 일어나 왕으로 거듭났다.
두 형제가 함께 뜻을 모은 것은 이인좌(전광렬 분)의 처단이었다.
반란을 꿈꾼 이인좌는 역당을 모아 난을 일으켰지만, 곧 추포됐고, 형제는 그토록 원하던 이인좌의 발목을 잡을 수 있었다.
한편,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대박’측은 주연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마주선 대길 영조 형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두 형제의 마지막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모이고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