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영화 '스플릿' 팀의 깜짝 생일파티에 "내 생애 최고의 선물"

출처 : '스플릿' 공식 sns
출처 : '스플릿' 공식 sns

배우 유지태가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했다.

지난 13일 영화 ‘스플릿’의 제작사 오퍼스픽쳐스는 공식 페이스북에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사람은 누구? 배우 유지태 생일을 축하합니다. 하반기에 '스플릿'으로 만날 날을 기대할게요. 케이크 위 미니미마저 흐뭇”이라는 글과 함께 유지태의 생일 파티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는 ‘스플릿’ 촬영팀이 준비한 꽃다발을 들고 생일 케이크 위의 촛불을 끄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와인잔을 들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는 유지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생일을 하루 앞둔 유지태를 위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마음을 모아 깜짝 축하파티를 준비한 것이다. 유지태는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태는 ‘스플릿’에서 전설로 불리며 촉망받는 프로 볼링선수였지만, 불운의 사고를 겪은 이후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인물 철종 역을 맡았다. 유지태 외에도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등이 출연한다.

한편 유지태는 하반기 개봉 예정인 '스플릿' 외에도 7월 첫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