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가사일 까지는 미처 신경 쓰지 못해 힘들어 하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사도우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사회적 변화에 맞춰 지난해 1월 고용부에서는 가사도우미를 정식도우미로 인정했다. 11월에는 법제처가 ‘파출부’를 ‘가사도우미’라는 명칭으로 공식 인정했다.
이처럼 가사도우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론칭 된 ‘까사인’의 가사도우미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까사인’의 가사도우미 서비스는 환자를 돌보는 간병서비스를 15년여 해온 효플러스가 만든 서비스이다. 맞벌이 부부, 일상생활이 힘든 노부부, 사회활동이 많은 직장인 등을 위해 일상생활을 지원해주고 있다.
가사도우미를 통해 청소, 세탁, 다림질 뿐 만 아니라 밑반찬 등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회사측은 “가사와 보육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이나 가사와 육아의 병행이 힘든 초보엄마,
맞벌이 부부, 혼자 감당이 쉽지 않은 손님초대나 규모가 큰 가정, 집안대청소나 계절대청소를 계획하고 있을 때에는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까사인’의 가사도우미서비스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가입비나 회원비가 없기 때문에 누구든지 무료로 회원등록이 가능하다. 출퇴근 가사서비스, 일일 가사도우미 서비스, 입주서비스 등의 다양한 유형의 가사서비스가 있어 상황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와 가사도우미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