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타트업 보이드포스(대표 한정택)는 15일 등산 커뮤니티 앱 `피클(Peakl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클은 정상을 향한 끝없는 도전을 뜻한다. 국내 1500여개 명산 기본 정보, 주요 코스, 등산 지도를 제공한다. 산별로 최신 산행 후기를 나눈다. 산행 친구를 맺어 실시간 쪽지를 주고 받는 스마트폰 기반 등산 커뮤니티다.
전국 산악회와 등산 전문 여행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산행 일정을 날짜와 산행지 별로 본다. 등산 계획을 잡는 데 편리하다. 산행 기록을 메모와 함께 보관하는 등산 수첩을 무료로 이용한다. 산행 일정 등록을 원하는 산악회나 여행사는 피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산악회 등록신청을 한면 된다.
한정택 보이드포스 대표는 “등산 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피클 콘텐츠와 기능으로 등산 동호인이 쉽고 편하게 등산을 즐기기를 기대한다“며 ”피클을 자연과 만남, 사람과 만남을 이어주는 즐거운 커뮤니티로 발전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는다.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ios 버전은 상반기 중 출시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