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에 대한 오충환pd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5일), 목동 SBS사옥에서는 ‘닥터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충환PD를 비롯, 박신혜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오충환 PD는 이 자리에서 ‘닥터스’에 대해 ""오랫동안 준비했던 작품이다.“라며 ”빛을 못 보고 있다가 한 분 한 분 만나면서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만남에 대한 드라마다. 어떤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박신혜에 대해서 "'우리 신혜'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오전 오후로 미담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드라마를 하면서 배우가 잘됐으면 해서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 게 처음이다. 좋은 배우고 인성도 훌륭하고 막내 스태프 하나 하나 챙기는 배우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액션신을 12시간 찍고 했는데 (박신혜가) 대역 없이 했다. 방송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