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을 향해 무심한 매너를 선보이며 황정음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이 심보늬(황정음 분)에게 무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보늬는 자신의 동생 심보라 병실 앞에 서 있던 제수호를 보고는 뒤 돌아 병원을 나섰고, 제수호는 간호사에게 보라의 현재 상태가 안정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에게도 연락을 부탁한 채 급하게 보늬 뒤를 따라갔다.
특히 보늬가 비를 맞으며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앞만 걸어가자 제수호는 그녀에게 달려가 우산을 씌어주며 보늬를 챙겼고 “나보고 말하는 전봇대라면서요. 알죠? 나 천재. 기능 많아요”라고 무심한 매너로 그녀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앞으로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류준열, 황정음, 이수혁, 이청아 등이 출연한 SBS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