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 “‘음악의 신2’, 원래 10부작… 징계와 상관 無”

사진=CJ E&M 제공
사진=CJ E&M 제공

케이블방송 Mnet 모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가 7월7일 막을 내린다.

17일 오전 Mnet 관계자는 “‘음악의 신2’가 7월7일 방송하는 10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의 신2’는 원래부터 10부작으로 계획돼있었기 때문에 조기 종영이 아닌 정상적인 수순”이라며 “최근 방심위로부터 받은 제작진 징계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음악의 신2’는 지난 2012년 방송한 ‘음악의 신’의 두 번째 시즌으로, 방송인 이상민과 탁재훈이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애드리브와 콩트 연기로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부적절한 비속어 사용, 부적절한 장면 삽입, 장애인 비하 발언, 가감 없는 욕설 등의 이유로 관계자 징계를 처분 받았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