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김현수는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며, 0-3에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쳤다. 그는 이어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2구째에서 좌전 안타를 성공시켰다.
이로써 김현수는 시즌 9번째 멀티히트를 기록시켰다. 하지만 그의 활약에도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3-13으로 패하며 시즌전적 38승 28패가 됐다.
한편 김현수는 이날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