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정해수욕장 20곳이 공개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을 선정했다.
전국 청정해수욕장은 해수욕장 방문회수와 주변 광광 시설, 해양수질 데이터 등을 분석해 즐길거리, 볼거리 등의 요소도 함께 평가됐다.
전국 청정해수욕장을 선정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물 맑고 즐길 거리가 많은 청정 해수욕장을 발굴, 여름휴가철 국내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공개된 전국 청정해수욕장 20곳 중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아이와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 '동막 해수욕장', 진도 '가계 해수욕장', 맑고 잔잔한 수면으로 안전하게 해수욕이 가능한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주 '협재 해수욕장' 등이 있다.
또,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동해 '망상 해수욕장', 부안 '격포 해수욕장',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 부산 '송정 해수욕장' 등이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