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한 매체와 홍상수 가족과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영화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를 함께 촬영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또 다른 매체는 이와 관련, 지난해 9월경 홍상수 감독이 가족들에게 김민희와의 관계를 전한 후 집을 나갔으며 10월 말 그의 아내가 직접 김민희를 찾아간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홍상수의 아내는 김민희가 자신에게 "남편 관리 좀 잘 하시지 그랬어요"라고 말하며 되려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토로했다.
한편 불륜설 보도와 관련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양측 모두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