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이사 추가열이 특별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한음저협에 따르면 추가열은 지난 21일 어려운 형편의 음악인들을 위해 본인의 공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음악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추가열의 행복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가열이 국내 음악발전에 이바지한 원로 음악인들 중 저작권료 수입이 미미해 생활이 어려운 선배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주최했다.
행복나누기 기금 수혜자 선정 방식은 연간 저작권료 수입이 100만 원 미만인 원로 회원 중 일부에게 기부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추가열은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평소 존경하는 음악 선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뿐"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와 같은 후배들이 더 많이 동참해 선배들의 열정에 보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