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시 발전 계획을 수립, 발표한 울산 광역시에는 올해 총 11곳, 1만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을 진행 중이거나 예정 돼 있다. 울산 지역에서는 도시개발구역에 공급된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1,715세대로 구성됐으며 서(西)울산 최대 규모 수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의 전 세대 중소형으로 이뤄지며 이 중 72㎡ 주택형은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모두 5개 타입으로 세분화된다.
양우건설이 언양 부도심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서 선보인 이 아파트는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닿을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갖춰져 있으며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곧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축구장 1.2배 규모의 중앙광장이 마련된다. 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경 시설을 설치해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커뮤니티시설로는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또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주변에 상주인원 1만2000여 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언양 초, 중교 등 8개 초, 중, 고가 있으며 울산과학고 통학 또한 편리하다.
아파트 내부에 적용되는 평면 설계는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또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적용했다.
언양 울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로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입지적 장점에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관련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이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고 밝혔다.
4월 15일 공개된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144 (번영사거리 or 현대해상사거리)에 자리했다. 현재 견본주택 방문 시 스트레치 복권을 통한 '100% 행운을 잡아라!'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