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장마철 전 생각나는 이유 있었네...비오는날 찾아야 할 '맛집'

출처:/'수요미식회' 캡쳐
출처:/'수요미식회' 캡쳐

'슈요미식회'에서 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전’ 편으로 배우 김기방, 김성경, 최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은 비오는날 생각나는 음식으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현우는 비오는날 전이 끌리는 이유에 대해 "빗소리와 전 부치는 소리의 주파수가 일치한다고 한다. 그래서 빗소리를 들으면 전을 떠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비가 오면 당분이 떨어지는데 당분을 올릴 수 있는 음식이 밀가루 음식이라 그렇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황교익은 "비가 오면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술을 마셨고 자연스럽게 부침개를 먹다보니 비 오는 날 대표 음식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 맛집으로 30년 손 맛을 자랑하는 '할머니 빈대떡집', 평안도 식 육전·대구살전 집, 33년 2대 째 전통을 지키고 있는 '잔칫집'이 소개됐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