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방효준이 정인을 꺾고 3연승을 달성하는 기적을 일으켰다.
방효준은 22일 방송된 SBS '신의 목소리'에서 정인을 대결 상대로 지목, 노래 대결을 펼쳤다.
방효준은 3연승 도전곡으로 정인의 '비틀비틀'을 성곡했다. 그는 "지금 내 얘기 같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진정성 담은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고, 방효준의 무대에 거미와 정인은 "진심이 느껴진다", "저도 같은 경험을 지금도 늘 하고 있다"라며 공감하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방효준은 정인의 미션곡으로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선택했다. 정인은 '뜨거운 안녕'을 애절한 감성을 담아 불러 관객들을 울렸다.
관객들의 투표 결과 방효준은 정인을 116대 84로 누르고 3연승에 성공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