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 이후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들이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브렉시트가 현신화되자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의 주요 기업들은 영국 및 유럽에서의 영업 전략을 수정할 계획인 만큼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4일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영국이 EU 탈퇴를 선택한 데 따른 금융시장 충격 완화를 위해 기존 경로를 통해 2천500억 파운드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필요하면 외환 유동성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