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아가씨’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가씨’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주말 동안 15만 51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05만 6255명이다.
‘아가씨’는 지난 1일 개봉한 이후 한 달 여 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데드풀’이 기록한 331만 명을 넘기며, 2016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했다. 다만 관객수가 많이 줄어들어 더 이상의 흥행은 어려워 보인다.
같은 기간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69만 9681명 관객을 모아 1위를 차지했으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어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23만 7966명을 모아 3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