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국가대표 은퇴 선언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6 코파아메리카 결승전 경기 직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메시는 경기직후 인터뷰를 통해 "더는 국가대표로 뛰지 않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메시는 "이번 경기까지 결승만 네 번 뛰었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라며 국가대표 은퇴 선언을 공식화했다.
한편 메시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Orgulloso de este grupo. ¡Vamos Argentina! Proud of this group of players. Come on Argentina!"라는 글을 게시하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