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내 식당, 전화 500~700통 해야 겨우 예약 가능..하루 통화량 5만통”

출처:/ SBS 캡쳐
출처:/ SBS 캡쳐

이연복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는 셰프 이연복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중식요리를 시작한 계기를 솔직하게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열세살 어린 나이에 집안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철가방을 들기 시작했다고 밝혓다. 뿐만 아니라 젊은시절 후각을 잃은 그는 "후각을 잃은 후 현재까지 꼭 지키고 있는 세가지 규칙이 있다. 아침에 밥을 안 먹고 과음을 안하고 흡연 안 한다는 것이다. 배 고플 때 간보는게 가장 정확하고 흡연과 과음은 입맛을 텁텁하게 해서 미각을 예민하게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인기와 더불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의 예약 문의도 폭주한다. 예약을 위한 전화 통화조차 쉽지 않아 500~700통 정도 걸어야 겨우 예약을 할 수 있고, 예약 전화가 많은 날은 하루에 전화가 5만 통 넘게 온 적도 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