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선물’ 허이재, 심지호 수색 중단시킨 최명길 설득 “조금만 더”

출처:/ SBS '당신은 선물' 캡처
출처:/ SBS '당신은 선물' 캡처

‘당신은 선물’ 허이재가 자신의 남편인 심지호의 실종 수색을 중단시킨 최명길에 설득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서 은영애(최명길 분)은 자신의 남편 한교수(안내상 분)은 물론 아들 한윤호(심지호 분)이 실종된 바다에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애는 바다를 바라보며 먼저 간 남편에 “당신이 내 아들도 잘 데려가줘요”라며 아직 바다에서 찾지 못한 아들을 보내려고 마음 먹었다.

이를 알게된 현수는 영애에게 달려가 “어머니 안 돼요. 조금만.. 조금만 시간을 더 주세요”라며 수색을 재개하자고 설득을 했지만 이미 굳건하게 마음먹은 영애는 “내가 보재주지 않으면 우리 윤호 계속 구천을 떠돌지 않겠어?”라며 오히려 며느리 현수를 설득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배우 허이재, 심지호, 최명길, 안내상 등이 출연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