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유시민의 특유의 설명에 감탄을 했다고 전해져 많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30일 방송될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일명 ‘브렉시트’에 대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유시민은 브렉시트에 대해서 “예를 들어 28가구가 사는 공동주택에서 한 가구가 ‘마음에 안 들어 외부 주민 출입을 삼가도록 해야 하는데 경비실에서 컨트롤도 안하고 나 나갈래’라며 일방적으로 선언한 것”이라며 현재 영국이 선언한 행동에 대해서 쉽게 비유했다.
이어 유시민은 “온 동네 떠벌려 나간다고 했으며 빨리 나가야되는데 미적거리는 중이다”라고 설명하자 전원책은 흥미롭다는 표정을 보였다.
특히 전원책은 “시민극장 연기가 갈수록 좋아진다”라고 운을 떼면서 “이젠 거의 황정민 수준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전원책, 유시민, 김구라의 ‘브렉시트’ 토론은 오늘 30일 오후 10시 50분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