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이 맨유 이적을 스스로 밝혔다.
즐라탄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세계가 알 시간이 됐다. 나의 다음 행선지는 맨유다"며 맨유 로고오 함께 게제했다.
2015-2016 시즌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며 맨유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나왔지만, 이로서 소문이 사실이 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12-2013 시즌에 PSG에 입단, 4시즌 동안 정규리그 122경기에 출전해 113골을 넣으며 활약을 펼쳤다.
즐라탄과 맨유의 계약 조건을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 언론은 즐라탄이 맨유와 1년 계약을 체결하고 주급으로 22만 파운드(약 3억 4120만 원)를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