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 음원차트-시청률 모두 1위 석권 '대단하다'

사진=언니들의 슬램덩크 캡처
사진=언니들의 슬램덩크 캡처

'언니들의 슬램덩크' 걸그룹 언니쓰가 음원차트 부터 시청률까지 1위를 석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률은 전국 7.6%, 수도권 8.7%를 기록, 지난 회보다 0.6%P (전국 기준)상승하며 4회 연속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 13회에서는 걸그룹 ‘언니쓰’의 ‘Shut Up’ 군무 연습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그려졌다.

‘언니쓰’ 멤버들은 대망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군무 연습에 돌입했다. 민효린은 새벽 3시가 넘도록 계속된 연습에도 지친 기색 없이 정확한 안무의 합을 맞추며 땀방울을 흘렸다. 리더를 맡은 티파니와 함께 꼼꼼한 모니터링까지 해가며 꿈 계주다운 면모를 한껏 드러내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민효린은 섹시함이 돋보이는 블랙의상을 입고 등장, 꽃미모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혔다. ‘봉 춤’ 촬영이 시작되자 민효린은 순식간에 돌변, 긴 머리를 흩날린 채 봉을 쓰러내리며 숨겨둔 섹시함을 마음껏 발산했다. 뇌쇄적인 눈빛과 요염한 포즈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김숙과 홍진경은 “충격적으로 예쁘다. 여자인데도 반하겠어"라고 말했다.

한편 민효린은 지난(1일) 뮤직뱅크를 통해 꿈에 그리던 걸그룹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걸그룹 꿈을 실현했다. 그간의 연습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진 ‘언니쓰’의 ‘Shut Up’ 무대는 가슴 벅찬 감동과 뭉클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언니쓰의 'shut up'은 현재 음원차트 멜론(2위), 엠넷(1위), 벅스(2위), 올래뮤직(3위), 소리바다(5위), 지니(5위), 네이버(2위), 몽키3(2위)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음원 발매 직후에는 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