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20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말뫼의 눈물`을 언급했습니다.
조선업 붕괴 현장인 스웨덴 말뫼를 떠올린 것이죠.
하지만 지금 말뫼는 세계적 에코도시로 변신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이 `말뫼의 터닝`이라고 부르는 이 도시의 성공 스토리엔 `해고`가 아닌 `해고 후`가 있었습니다.
30여년 전 스웨덴 정부가 3만명에 육박하는 실업자를 재기시킨 정책.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이상용기자 dd111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