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부활] 김종서 “초대 보컬 자부심 항상 갖고 있어”

사진=이승훈 기자
사진=이승훈 기자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김종서가 부활 콘서트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 PTS 연습실에서 부활 콘서트 ‘프렌즈(Friends)’ 연습실 공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밴드 부활 멤버 김태원, 서재혁, 채제민, 김동명, 가수 김종서, 박완규가 참석했다.



김종서는 “부활에 이름을 오래 올렸던 건 아니었지만 항상 초대 보컬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냈다”며 “3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모여서 콘서트를 한다는 자체가 대한민국 록의 현실에서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런 고무적인 현상이 후배 가수들에게도 전달돼서 록의 명맥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부활 콘서트 ‘프렌즈’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