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수색 흙탕물 급류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 자아낸 가운데 현재 수색을 재개했다고 전해졌다.
오늘 6일 오전 지난 4일 강원도 정선 승용차 추락사고로 인해서 발생한 실종자 노인 4명에 대한 수색이 재개 됐다고 전해졌다.
이날 소방, 경찰 당국은 700여명이 넘는 인원을 투입해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집중했지만 하천이 흙탕물로 변함은 물론 유속까지 거세져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특히 소방, 경찰 당국은 실종자가 차량에서 튕겨져 나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동강까지 떠내려갔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 충주댐 관리사무소에 요청을 보내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난 4일 강원도 정선 한 마을 주민 4명은 오후 9시에 경로당에서 승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계곡으로 추락했고 실종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