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식 홍삼 유효성분 95% 추출로 면역력 증진효과

전체식 홍삼 유효성분 95% 추출로 면역력 증진효과

홍삼은 식약처가 면역력 강화 효능을 인정했고, 국내외 다수의 논문과 연구결과에서도 면역력 강화되는 검증을 받았다.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이상이 생기면 크론병 등의 질환이 생긴다. 크론병은 보통의 장 질환과 비슷하고 방치하면 장 폐쇄, 협착, 치루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면역에 좋은 음식으로 검증 받은 홍삼은 다양한 형태로 시중에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엔 ‘매크로바이오틱(일물전체식)’을 적용한 ‘전체식 홍삼’도 있다.


홍삼은 면역력뿐만 아니라 독감바이러스 감염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생명과학연구소 강상무 교수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을 먹인 뒤 두 그룹 모두를 독감 유발인자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시켰다.
그 결과 홍삼 미복용군의 생존율은 20%에 불과한 반면 홍삼 복용군의 생존율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전체식 홍삼’은 버려지는 홍삼부산물(홍삼박)없이 그대로 제품에 들어간다. 사포닌과 비사포닌은 물론 홍삼의 각종 유효성분들을 95% 이상 추출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 (lj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