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2타점 2루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남다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어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강정호가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강정호는 6회 초 볼넷을 얻었으며 자신의 후속 조쉬 해리스의 안타로 3루로 진루한 뒤 홈을 밟아 득점을 올리게 됐다.
또한 강정호는 7회초 팀 승리의 결정적일 때 2타점 2루타를 터트렸고 이로 인해 7-5로 앞서게 돼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로 인해서 강정호 선수의 시즌 타율은 약 0.255(157타수 40안타)로 유지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