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골퍼의 첫 번째 꿈은 비거리다. 특히 남성 골퍼라면 더욱 그렇다. 비거리는 남성의 힘, 남자의 능력과도 은근히 견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힘만으로는 되지 않는 게 골프다. 정확도가 생명이다. 필드에 나가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관심 대상은 정확도로 옮겨진다. 즉 주말 골퍼의 두 번째 꿈은 정확도다.
호쾌한 장타와 목표지점에 정확히 낙하하는 로망의 실현은 기술력으로 가능하다. 스코어를 좋게 하는 수많은 제품이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게 브라마 하이브리드(유틸리티우드)이다. 아이언과 우드의 장점만을 살린 게 유틸리티다. 비거리를 확보하면서도 치기 쉽게 아이언 길이에 우드 헤드를 조합한 제품이다.
브라마골프 하이브리드(유틸리티우드)는 롱아이언(4번,5번)을 못 치시는 분, 파5홀 에서 투온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 페어웨이우드(3번,5번)를 잘 못 치시는 분, 파3홀 긴홀(160~190M)에서 원온이 안 되시는 분, 사용 중인 유틸리티 우드의 거리가 줄어드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간편성 덕분에 아마추어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요즘엔 프로들의 비밀병기로도 각광받고 있다. 비거리전용 하이브리드 골프클럽으로 파5 롱홀에서 2온 시키는 꿈을 그리는 골퍼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90타안팎의 골퍼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 스코어의 골퍼 상당수는 롱홀에 대한 부담감이 많다. 싱글과의 차이는 롱홀에서 한 타씩을 잃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브라마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면서 롱홀에서도 자신감을 갖는 경우도 많다. 한타 씩을 줄이는 데 성공하는 골퍼들이 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헤드 반발력이 고반발 성격을 갖고 있어서 비거리가 상당히 우수하며 타구소리가 경쾌하다.
가격도 현실적이어서 합리적인 제품은 기술력이 세계적이다. 헤드는 스텐레스 스틸 소재에 이온 플레이팅 도금이
됐다. 또 폭발적인 힘을 가하게 하는 웨이트바(6g)가 장착되어 있고, 경쾌한 타구음도 잡아주는 특수 기술이 적용
되었다. 샤프트는 세계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미쯔바시레이온 40톤급 샤프트가 장착되었다. 40톤급 샤프트는 최
고급 드라이버에만 장착되는 모델이다. 헤드, 샤프트, 그립이 모두 화이트 컬러로 세련미도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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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