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이 소이현을 여전히 잊지 못하며 남다른 순정남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유강우(오민석 분)이 정주리(민송아 분)에게 강지유(소이현 분)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강우는 정주리를 향해 “잊으려고 하는데 힘드네”라고 전했고 “귀신이라고 좋으니 찾아와서 날 좀 혼내줬음 좋겠어. 그럼 정신 들지 않을까?”라며 강지유를 향한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채서린(김윤서 분)은 술에 취한 강우에 “그 여자 5년 전에 이미 죽었어요”라고 말했지만 강우는 서린을 쏘아보며 “함부로 말하지 마 내가 살아있는 한 내 가숨속에 있어”라며 경고를 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소이현, 오민석, 김윤서, 민송아 등이 출연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