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서비스입니다. 7월 12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네이버 자회사 라인 공모가가 주당 3300억엔(약 3만7901원)으로 확정됐습니다. 한 차례 상향 조정에도 공모가 범위 최상단에 위치하며 시장성을 증명했습니다. 최대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 마련으로 서비스 고도화, 지역 확장, 인수합병(M&A) 등 성장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바로가기:브렉시트 비껴간 `라인`...공모가 3300엔 확정
2.[1면] 2009년 이후 7년 만에 국내에서 체세포복제배아 연구가 재개됩니다. 보건복지부가 차의과대학이 제출한 체세포복제배아 연구 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세포복제배 연구는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체세포 핵을 이식해 만든 체세포복제배아로부터 줄기세포주를 만드는 연구로 희귀·난치병 치료 목적으로만 연구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체세포복제배아 연구 7년 만에 재개
3.[2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이 인수합병(M&A) 불허 판단을 소명하기 위한 의견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방송 권역별 경쟁 제한성 판단 반박과 통신방송 시장 발전 저해 우려 등 의견이 담겼습니다. 세부 내용을 밝히긴 어렵지만 공정위 보고서 내용을 최대한 검토하고 설득력 있는 주장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양사 입장입니다.
◇바로가기:SKT-CJ헬로비전, M&A 당위성 설득…공정위 납득시킬까
4.[3면] 상반기 내수 가전유통 시장이 전년보다 4.8% 성장했습니다. 가전유통 전문업체 판매 실적(잠정치)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 삼성전자판매, 하이프라자, 전자랜드 등 4개사 상반기 매출은 3조698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매출 감소폭이 컸던 하이프라자(LG베스트샵)는 올해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 부활을 알렸습니다.
◇바로가기:매장 확대·프리미엄, 가전유통 4.8% 키웠다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