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유시민, 사드 결정 당시 윤병세 외교부 장관 처신 지적 "군대 같으면 탈영이다"

출처:/ JTBC 썰전 캡처
출처:/ JTBC 썰전 캡처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미국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결정 당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처신에 대해 지적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한-미 사드배치 최종 결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시민은 "현실을 똑바로 봐야 하는데 외교부 장관은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사드 발표 날 백화점에 가서 옷을 사고 있느냐"라며 지적했다.

또한 변호사 전원책는 "본인은 '양복이 찢어졌는데 휴일에도 일정이 있어 잠깐 수선하러 갔다'라고 했다"라며 "무슨 코미디냐"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시민은 "누구는 장관 안 해봤나"라며 "이건 군대 같으면 탈영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