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오는 21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신세계 프라퍼티와 하남시가 지역 고용난을 해소하기 위한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9월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개장을 앞두고 청년 취업난과 지역 고용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대형 채용박람회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 6곳과 H&M, 자라(ZARA), 브룩스브라더스, 롱샴코리아 등 협력사 71개사가 참여한다. 각 기업 인사·채용담당자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채용 정보를 안내한다.
신세계는 구직자 편의를 위해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스타필드 소개, 참여기업 안내, 사전 참가 신청, 부대행사, 박람회 안내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신세계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선보인다. 전문 사진작가가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을 직접 촬용하고 무료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 성공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네일아트, 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마련했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스타필드 하남이 일자리 창출, 지역 브랜드 가치 강화, 관광객 유입 효과 등 하남시 경제 발전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