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박종석)은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품질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품질 결함 `제로` 수준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협력사에 GM이 주는 것이다. LG이노텍은 지난 2010년부터 GM에 전기차용 배터리 제어 시스템(BMS)을 공급하고 있다. BMS는 배터리 충전 상태, 효율, 수명을 관리하는 부품이다.
LG이노텍은 이번 수상이 신규 수주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종구 차량마케팅담당 상무는 “혁신 기술과 완벽한 품질로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핵심 부품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