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제 6회 넥슨작은책방 독후감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6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렸다. 해당 독후감 대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넥슨작은책방`을 이용하는 초등학교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446편 응모 원고가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김성준(북일초2), 최우수상 최현빈(이리북중2), 이유진(녹번초5), 이무형(월내초3) 등 총 80명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와 지도자에게는 각각 도서 50권과 상패, 그리고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심사를 맡은 정란희 동화작가는 “독서를 통해 얻은 느낌들을 자신의 삶을 투영해 글로 진실되게 표현해냈다”며 “수상자들뿐 아니라 참여해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민혁 넥슨 대외정책 이사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 함양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넥슨작은책방은 2004년부터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시작된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 국내 지역아동센터과 기관 등 105곳, 미얀마, 라오스 등 해외 5곳, 총 110개가 운영 중이다. 세계 2만3000여명 어린이들이 작은책방을 이용하고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