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가수 존박이 자신을 대식가이자 애식가라고 설명해 MC, 셰프,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존박, 개그맨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존박은 “(난 평소에) 대식가이자 애식가”라고 설명하면서 “새벽에 출출하면 치킨버거 세트 1개와 더블치즈버거 4개를 먹는데 그럼 잠이 잘 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존박은 평소 선호하는 음식에 대해서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음식을 좋아한다”라면서 죽기 전에 먹고 싶은 인생 마지막 음식이란 질문에 “평양냉면과 소주를 먹으면 행복할 것”이라며 ‘냉면성애자’다운 설명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존박은 최근 15일 새 앨범 ‘네 생각’을 발매했으며 특유의 달달한 감성이 담겨있어 많은 팬들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