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동상이몽' 현대판 콩쥐 최다롬 "SNS 사칭, 조작 논란 힘들었다"

출처:/동상이몽 캡쳐
출처:/동상이몽 캡쳐

'동상이몽'이 종영한 가운데, 현대판 콩쥐 최다롬 양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는 18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 이후 바뀐 가족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현대판 콩쥐로 불렸던 전주 오자매 다롬이네의 다롬 양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최다롬 양은 "SNS 사칭 때문에 힘들었다. 우리 가족은 정말 화목하다"고 토로했다. 최근 인터넷에 자신을 사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것.

또, 창원 술고래 아빠네 가정은 다시 신혼 분위기를 되찾았고, 정읍 대리운전 민주네 가족도 부녀관계가 호전됐다고 했다. 민주 양은 “아버지가 술 마시고 방에 들어오지 않는다. 주말에 내 시간도 생겼다”고 근황을 밝혔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은 시청률은 4.4%에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