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이 전남 나주시 남평 강변도시에서 공급하는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 잔여물량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최근 공급된 2차와 함께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지구 내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최대 규모 수준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 총 835가구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64가구 △72㎡ 180가구 △84㎡A 174가구 △84㎡B 90가구 △84㎡C 127가구로 전 세대 중소형이다.
사업지인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은 단지 앞으로는 드들강이 흐르고 뒤로 월현대산이 펼쳐져 있다. 인근 광주 남구나 나주혁신도시와는 차량 10분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유원지와 생태공원, 근린공원, 수변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내부 설계는 ‘4.5Bay 혁신평면’이 적용돼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 및 일조량이 우수하다. 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도 끌어올렸다.
주방팬트리가 제공되며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아일랜드형 주방 시공 등이 도입된다. 이 밖에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단지 주변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지척에 있으며 남평초등학교, 남평중학교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인접해 있다.
또 단지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의 광역교통망과의 접근성도 좋다. 최근 송현-남평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공사 중 일부 구간이 부분 개통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면서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무이자),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서 둘러볼 수 있다.
상반기 분양을 시작한 2차의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자리했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