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추신수, 각 데뷔 첫 홈런-대타로 출천 ‘에인절스 승’

출처:/ MBC '오늘저녁' 캡처(기사와 무관)
출처:/ MBC '오늘저녁' 캡처(기사와 무관)

최지만은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내 환호를, 추신수는 부상 후 대타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LG 에인절스 최지만이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며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대타로 등장했다.



이날 최지만은 5회말 선두타자로 출전해 직구로 날아오는 공을 가볍게 쳐내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솔로홈런을 터트려 야구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허리부상이 있는 추신수는 지난 11일 경기 이후 약 8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으며 대타로 출전해 범타로 아쉽게 물러나게 됐다.

한편 최지만은 이날 경기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그리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며 추신수는 시즌타율이 0.271로 소폭 하락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